
2025년 9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콘 매치(ICON MATCH)**를 TV 중계로 지켜보았습니다. 티켓 매진 소식부터 레전드들의 입국 장면, 사전 이벤트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보며 “이 경기는 꼭 기록으로 남겨둬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호나우지뉴·루니·드로그바·박지성·제라드·앙리처럼 이름만 들어도 감정이 올라오는 선수들이 한 무대에 선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슴이 뛰었고, 화면 너머로 전해지는 응원과 해설, 선수들의 표정 하나하나가 오랜 축구 추억들을 다시 불러냈습니다. 이제, 제가 시청하며 정리한 선수 ‘소개’ 중심의 총정리와 최종 결과를 차근차근 공유합니다.
아이콘 매치가 뭐길래?
넥슨이 주최하는 ‘아이콘 매치’는 **레전드 공격수 팀(FC 스피어)**과 **레전드 수비수 팀(실드 유나이티드)**이 맞붙는 특별전입니다. 2025년 대회는 9월 13~14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었고, 티켓은 순식간에 매진, 관중 64,855명이 들어찬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메인 매치는 9월 14일 저녁에 열렸고, 올해도 스피어(공격) vs 실드(수비) 구도가 이어졌습니다.
팀 구도 한눈에
- FC 스피어(공격수 팀) 감독: 아르센 벵거
레전드 공격형 자원들이 대거 모인 ‘화력 집중형’ 콘셉트. - 실드 유나이티드(수비수 팀) 감독: 라파엘 베니테스
수비 전설들이 뭉친 ‘조직·밸런스’ 콘셉트.
선수 소개 — FC 스피어(공격 전설)
활약상(경기 내 장면)이 아니라, 왜 ‘이름값’이 레전드인지에 집중해 소개합니다.
- 호나우지뉴
2005 발롱도르. 바르셀로나의 황금기를 상징하는 ‘축구 마술사’. 즉흥적인 탈압박과 아웃사이드 킥, 스텝오버로 수많은 하이라이트를 만든 선수입니다. 축구를 ‘즐거움’ 그 자체로 만든 아이콘. - 웨인 루니
맨유 역대 최다 득점자. 강력한 중거리와 투지 넘치는 움직임이 트레이드마크. 이번 2025 아이콘 매치에서도 ‘득점 장면’으로 존재감을 증명해 “예전 그 느낌”을 소환했습니다. - 디디에 드로그바
첼시의 결승 사나이. 공중 장악력·버티는 힘·결정력 3박자를 갖춘 정통 9번의 상징. 챔피언스리그 결승 동점골(2012)을 떠올리게 하는 ‘큰 경기 DNA’로 사랑받죠. - 티에리 앙리
아스널 ‘킹’, 프리미어리그의 우아한 속도와 마무리를 대표하는 이름. 특유의 대각 침투와 감아차기는 아직도 팬들의 기억 속 ‘완성형 공격수’ 교본으로 남아 있습니다. - 카카
2007 발롱도르. 롱스트라이드 드리블과 타이밍 감각이 예술이었던 ‘우아한 10번’. ‘속도+균형+첫 터치’의 정석으로 불리며, 빅매치에서의 침투·결정력이 돋보였습니다. - 스티븐 제라드
리버풀 ‘캡틴 판타스틱’. 롱패스·중거리·기동력을 겸비한 박스투박스 미드필더의 상징. ‘이스탄불의 기적(2005)’로 대표되는 정신력과 리더십의 아이콘. - 클라렌스 세이도르프
서로 다른 3개 클럽(아약스·레알·밀란)에서 모두 UCL 우승을 경험한 보기 드문 엘리트 미드필더. 중거리·밸런스·경험의 표본. - 가레스 베일
레알 마드리드 시대를 장식한 왼발과 스피드의 상징. UCL 결승전 오버헤드킥(2018)으로 ‘큰 무대 해결사’의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 출격 자체가 화제였죠. - 박지성
‘언성 히어로’의 대명사. 맨유 전성기서 전술적 유연성과 압도적 활동량으로 ‘큰 경기 요원’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국 팬들에게는 자부심 그 자체인 이름. -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독일 2014 월드컵 우승의 상징. ‘전환 패스+수비 커버’로 경기의 리듬을 설계하는 중원 설계자. - 잔루이지 부폰(GK)
이탈리아의 ‘불멸의 수문장’. 반세대에 걸친 정상급 폼으로 골키퍼의 클래스를 재정의한 인물.
(경기 전후 보도·사전 라인업에는 에덴 아자르, 프랭크 리베리, 설기현, 구자철, 이범영 등 일부 ‘후보·합류 명단’도 확인됩니다. 실제 출전·비출전 여부와 무관하게 레전드 조합이라는 상징성이 강했습니다.)
선수 소개 — 실드 유나이티드(수비 전설)
- 이케르 카시야스(GK)
스페인 첫 월드컵(2010) 우승 주전 GK. ‘1대1 반응 속도’와 빅매치 멘탈리티의 교과서. 레알 마드리드 황금기에 골문을 지킨 ‘성 베르나베우의 성인’. - 카를레스 푸욜
바르사의 혼. 태클 타이밍·대인마크·리더십이 결합된 ‘투지의 상징’. 수비진의 정신적 지주로 통합니다. - 리오 퍼디난드
빌드업형 센터백의 선구자. 맨유에서 ‘퍼디난드-비디치’ 콤비로 유럽 정상급 라인을 구축했습니다. - 네마냐 비디치
강철 피지컬과 제공권 장악력.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로 ‘올드 트래포드의 벽’으로 불리던 선수. - 애슐리 콜
프리미어리그 역대급 레프트백 중 한 명. 대인·커팅·오버래핑의 완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 클로드 마켈렐레
‘수비형 미드필더’라는 포지션 자체를 새로 정의한 인물. 공간 통제·세컨드볼 회수의 표준. - 마이콘
피지컬과 스피드를 겸비한 ‘괴력 라이트백’. 오버래핑과 크로스, 파워 넘치는 킥이 장점. 이번 대회에서도 득점이라는 임팩트를 남겼습니다. - 욘 아르네 리세
‘캐논 슈터’로 불리는 왼발의 소유자. 오버래핑과 강력한 중거리로 유명. 이번 경기에서는 이영표의 크로스를 마이콘이 마무리했다는 보도와 함께 측면의 존재감이 부각됐습니다. - 마이클 캐릭
전진·전환 패스의 달인. ‘보이지 않게 경기를 지배한다’는 평을 듣던 후방 설계자. - 알레산드로 네스타
태클·커버·예측의 완성형 센터백. ‘지능형 수비수’의 전형으로 여전히 상징성이 큽니다. - (교체/합류) 이영표·박주호·솔 캠벨·질베르투 실바 등
이영표는 정확한 크로스로, 박주호는 결승골 장면으로 보도에 거론됩니다. 솔 캠벨·질베르투는 수비 안정과 중원 밸런스에 상징성이 큰 이름들입니다.
최종 결과
- 우승 팀: 실드 유나이티드(Shield United)
- 스코어: 2–1 (역전승)
보도에 따르면 루니가 선제 득점으로 앞서갔으나, 이영표의 크로스를 마이콘이 헤더로 동점, 이어 박주호가 결승골을 만들어 실드 유나이티드가 승리했습니다. - 관중: 약 64,855명(보도치)
※ 일부 외신·국내 매체 간 단어 표현이나 사진 캡션, 세부 서술은 다를 수 있으나, **최종 승리팀(실드)**과 득점 흐름(루니–마이콘–박주호), 대회 구도는 공통으로 확인됩니다.
왜 이 이름들이 여전히 뜨거운가
레전드들의 가치는 단순 ‘과거의 스타’가 아니라, 세대를 연결하는 이야기성에 있습니다.
- 스피어의 이름들은 ‘결정적 순간을 만들던 해결사들’.
- 실드의 이름들은 ‘경기를 읽고 지배하던 수비·균형의 장인들’.
이번 매치는 그래서 ‘누가 더 잘했나’보다 **“왜 우리가 이 이름을 여전히 사랑하는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느꼈습니다.
마무리
현장을 직접 찾지 못했지만, 중계로도 충분히 ‘레전드 집합’의 묵직함이 전해졌습니다. 각자의 전성기를 함께했던 팬들에게는 추억을, 처음 접한 팬들에게는 ‘축구가 왜 아름다운지’를 보여준 시간이었습니다. 내년에도 이 무대가 계속된다면, 선수 구성과 연출이 또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됩니다.
여러분이 가장 인상 깊게 ‘다시 보고 싶은’ 레전드는 누구였나요?
댓글로 한 명만 골라 이유 한 줄과 함께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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